오디오 콘텐츠 제작사 오디언이 진행한 로맨스 오디오드라마 <사계> 텀블벅 크라우디펀딩이 펀딩 시작 9시간만에 100%를 달성하고 목표 금액을 150%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계>는 인기 로맨스 웹소설 작가 유폴히, 누오바, 재겸 3인과 오디언이 콜라보레이션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의 4인 4색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오디오 드라마다.
『오디언의 봄: 사랑은 멍멍하게』는 사랑하는 주인 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반려견 초코가 뜻밖의 인물 ‘그 녀석’의 등장으로 견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이야기를 다룬다. 오디언 전속 작가 유경이 집필했으며 박시윤, 이우리, 정주원 성우가 참여해 초코의 좌충우돌 봄날을 그려냈다. 유경 작가는 영화<4DX문유>, 오디오드라마 <문제적 왕자님>, <구르미 그린 달빛>, 숏폼 오디오드라마
『유폴희의 여름: 은하의 형태』는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유월의 복숭아> 등을 집필한 유폴히 작가의 작품으로, 문과생인 은하와 이과생인 형태의 과거와 현재를 그려낸다. 은하와 형태는 과거 서로를 사랑했지만 결국 결별한 사이. 형태와의 결별 사유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은하는 어느 날 학생들을 인솔해 영재원 수업을 참관했다가 영재아 수업에 나선 젊은 교수, 형태와 재회하게 된다. 어색하게 마주한 형태에게 은하가 조심스럽게 건넨 말은 무엇일까? 심규혁, 김가령, 정의진, 김예림 성우가 참여한다.
『누오바의 가을: 가짜 구애』는 <아밀리아의 계약결혼>,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가짜 폭군으로 살아남기> 창작한 누오바 작가의 작품이다.
노처녀라는 악명을 얻은 채 22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 '데이지'는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생일 파티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뇌조 사냥터를 찾아가게 된다. 사냥터에서 총소리에 놀라 다친 데이지를 구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소꿉친구 '알렉스'. 데이지는 10년 만에 제대한 알렉스를 마주하고 까닭 모를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최현식, 유영, 김다올, 방시우 성우가 참여한다.
『재겸의 겨울: 예능국 오해 정산기』는 <여행 쎄시아의 반바지>, <120일의 계약결혼>,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등 다수의 작품을 작업한 재겸 작가가 집필했다. 교양국에서 예능국으로 갑자기 발령받은 주현이 우연히 아이돌 멤버 지운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오해와 두근거림을 그린다. 장서화, 이새벽, 최현수, 임채빈, 김이안 성우가 참여한다.
오디오콘텐츠 제작 총괄을 맡은 정성용 실장은 “<사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 덕분에 시작 9시간 만에 100%를 달성하였고, 창작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펀딩 종료일이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150%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최근 '팬심'을 담아 굿즈(관련 상품)나 오디오 콘텐츠 등으로 소장하려는 문화가 퍼지며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부상하고 있는데, 그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며 “앞으로도 오디언은 대중성과 작품성이 있는 IP 작품을 확보하여, 오디오드라마 대중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디언소리는 오디오콘텐츠 전문 제작 및 유통사로, 600명 이상의 전문 성우들과 함께하고 있다. 17년 이상의 제작 노하우와 국내 최고 오디오콘텐츠 전문 제작시스템을 갖춘 오디언소리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서비스 중인 <재혼황후>, <울어봐, 빌어도 좋고>, <구르미 그린 달빛>, <바른 연애 길잡이>, <문제적 왕자님> 등 다양한 오디오드라마를 제작했으며 1만 5,00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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