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 공사의 부실 시공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9~21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의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토목시공기술사, 토질·기초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춘 외부 전문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 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까지 총 7개 건설 현장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긴급 안전 조치 후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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