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이화여대와 토·일요일과 공휴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과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연세대 백양누리 주차장에 이어 이화여대 ECC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으로 주차권을 선구매하면 이용 가능하다. 비용은 시간당 1000원대다.
서대문구는 신촌과 이화여대 권역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덜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주차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