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주민주도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특색있는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해 육성시키는 상품이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관광두레 PD 활동에 따른 행정 지원을 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자원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하게 된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4월 27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지역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하도록 5년까지 역량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분야에 단계별로 1억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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