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올해 11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장애인 건강검진 이용을 가로막는 장벽을 개선해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 발견한다는 취지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장애인 일반검진율은 57.9%로 일반인 검진율인 67.8%에 비해 낮았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중증 장애인 중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다. 건강검진 시 재활담당자 동행, 문진표 작성, 특장차 이용 이동지원 서비스, 검진 결과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구산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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