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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국내 매트리스 클리닝기업 ‘크린베드’와의 우정 11년

“제게 씰리침대는 ‘미래’이죠”





씰리코리아(대표 윤종효)가 11년간 이어오고 있는 사후 고객 서비스가 큰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트리스 클리닝 전문기업 크린베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구매고객 대상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다.

씰리 고객들을 위한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의 시작은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와 크린베드 박웅규 대표의 인연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윤종효 대표는 작은 외국계 침대 브랜드 회사에 불과했던 씰리코리아 대표로 갓 취임했던 때였고, 크린베드 역시 매트리스 클리닝을 전문으로 하는 막 발을 뗄 무렵이었다.

2012년은 윤종효 대표가 글로벌 명성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미미한 씰리침대를 어떻게 차별화할 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던 시기이기도 했다. 매트리스 본고장으로 불리는 북미 시장에서는 오랜 시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온 씰리였지만, 국내에서는 그 위력을 발휘하기엔 존재감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이때 윤종효 대표는 씰리침대의 제품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 것이니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차별화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침대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 마련인데, 가정에서 직접 청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고객들이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씰리침대를 오랜 시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침대 클리닝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처음 손을 잡은 것이 11년 동안 우정적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크린베드 박웅규 대표다. 크린베드 역시 2012년 당시 클리닝 전문업체로서의 사업을 막 시작한 터였다.



크린베드 박웅규 대표가 작은 외국계 회사에 불과했던 씰리코리아와 함께 했던 이유는 윤종효 대표의 씰리침대의 현재와 고객에 대한 비전, 미래에 대한 설명 때문이었다. 당시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 분야는 국내에서 생소했음에도 클리닝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고객 혜택으로 제공하고자 한 윤종효 대표에게 신뢰를 갖게 된 것이다.

현재 크린베드는 씰리침대의 포스처피딕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건식 클리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 3,000회에 달하는 진동 원리를 채택한 침대심층청소기로 매트리스 속에 집먼드기,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경우에 따라 매트리스의 오염된 부분을 세탁하는 습식 클리닝과 방제 및 소독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크린베드 박웅규 대표는 “저는 씰리 고객을 위한 클리닝 서비스를 할 때면 그때만큼은 ‘내가 씰리 직원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해요. 씰리가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저희와 함께 하는 것인데 그 정도의 마인드는 갖추고 있어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씰리침대와 크린베드의 우정적 협업을 통해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받은 씰리 고객의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2,000개에 가까운 매트리스 클리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씰리침대는 크린베드의 클리닝 전문성을 통해 고객이 보다 더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을 이루게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는 “소비자를 향한 섬김의 마음을 크린베드와 씰리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 11년 상생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그 덕분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점들을 잘 극복하면서 지난 시간을 행복하게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클리닝 전문 노하우를 지닌 크린베드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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