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전 수단에 교민 철수위해 軍 수송기 급파

현지 무력충돌 상황에

尹, 외교·국방 대책 주문

C-130J, 병력 50명 동원

군이 내전이 악화하는 수단에 체류 중인 재외 국민을 안전하게 철수시킬 공군 수송기(C-130J)를 21일 오후 급파했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공정통제사 요원들이 교민 철수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수단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에 대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병력 50여 명을 실은 군 수송기(C-130J)가 이날 오후 출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사이의 교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외교부·국방부 등 관련 부서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국방부는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 1대와 함께 조종사, 정비사, 경호 요원, 의무 요원 등 50여 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은 모두 25명이다.

17일(현지 시간) 수단 하르툼의 시가지에서 정부군과 준군사 조직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