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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적 동맹…우크라 지원에는 전쟁 당사국과 관계 고려”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이날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연합뉴스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이뤄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관계를 “실로 역사상 가장장 성공적인 동맹”이자 “무엇보다 가치에 기반한 동맹”이라고 평가했다.

WP는 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4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떻게, 무엇을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선 우리는 우리 나라와 전쟁 당사국들간 다양한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19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국제사회에서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5박 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미국 워싱턴DC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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