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전문기업 후율의 계열사 ㈜후율아이앤디가 대상포진으로 유명한 김찬병원이 포함된 건물 ‘타워 포이보스’의 의료기관 및 인테리어 공사 준공을 마쳤다고 알려왔다.
후율아이앤디(주)는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을 설계한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한양대학교 재단 소속으로 한양대병원을 건축한 한양산업개발을 선정하여 함께 설계 및 디자인, 시공, 감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 기획, 실행했다.
금번에 준공을 마친 ‘타워 포이보스’ 상업시설 및 의료시설 프로젝트는 지하 5층부터 13층까지 총 18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00억 가량이 투입되었다. 건물규모는 지하 5층부터 1층까지는 주차시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상업시설, 4층부터 13층에는 의료시설을 갖췄다.
의료시설에는 GE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장비와 총 152개 병상을 갖춘 준종합병원급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병동부는 환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 구성을 넓게 설계했다. 또한,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1인실과 4인실 두가지 병실로만 구성해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병동을 구현했다. 현재는 신축 건물에 대한 시설관리대행도 후율에서 맡고 있다.
한편, ㈜후율아이앤디는 2013년에 후율의 계열사로 설립되어 다수의 병원들의 설계 노하우를 지닌 병원 개원 컨설팅과 실내건축 인테리어 노하우로 국내 병원 개원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기존 법인고객과 일반 개인 고객들의 건설사업관리 뿐 아니라 건물 리모델링과 화재복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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