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메카’ 용인시에서 지난 주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가 화려한 첫 출발을 알렸다.
슈퍼레이스 챔피업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세계자동차연맹(FIA)가 공인하는 대회다.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지는 1, 2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8개 라운드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6개 클래스에 총 8개팀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관람객 2만 5000여명이 지난 22~23일주말 경기장 안팎을 채웠다.
23일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대회 후원사인 CJ그룹 마케팅 총괄 경욱호 부사장, CJ대한통운 커뮤니테이션팀 허신열 경영 리더,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이사,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임언석 운영총괄 등 대회 운영진이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카레이싱을 비롯한 스포츠 발전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용인의 스포츠 인프라를 다방면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서 2023’ 시즌 개막을 우리 용인에서 하게 돼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챔피언십 슬로건이 ’슈퍼 익사이팅, 슈퍼레이스(SUPER EXCITING, SUPERRACE)‘이라고 들었는데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정말 익사이팅한 레이스를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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