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SU+GSV 서밋(Summit)’에 참가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 K-에듀테크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ASU+GSV 서밋은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ASU)와 글로벌 실리콘 밸리(GSV)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콘퍼런스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시아에듀테크연합(AEA)의 의장사이자 공식 스폰서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스크림에듀는 부스를 통해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습기와 ‘AI튜터’, ‘AI생활기록부’ 등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국 온라인 홈스쿨링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아이스크림 홈런의 대표적인 AI 콘텐츠 ‘수학의 세포들’ 영문 데모 버전을 선보여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수학의 세포들’은 ‘지식추적기술(DKT)’를 활용해 1:1 맞춤형 수학 학습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AEA 데모데이도 개최했다.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아이스크림아트와 와이드브레인, 팜피를 비롯해 베트남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교육 업체와 함께 북미와 동남아시아, 중동 교육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세계적인 에듀테크 행사에 우리나라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참가해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아시아에듀테크연합과 함께 글로벌 홈스쿨링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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