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북 성주군이 지역 청년단체인 안녕성주(대표 여국현)가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경북에 거주하며 지역활동·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국현 대표는 타지역에서 귀향해 지난 2020년 옛 목장부지를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을 시작한뒤, 2021년 경북투어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 대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년간 6억을 지원받아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공유 사무실, 공동 주거시설 등을 운영하고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돈 버는 경북 크리에이터’로 성장시키고 지역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