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설공단은 광평천 제5공영주차장에 사전무인정산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기를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시간부터 20분내 출차는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여유롭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사전무인정산기 도입 후 한달 여간 이용실적이 1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아 인접 공영주차장으로확대하기 위해 구미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광평천 공영주차장은 제1주차장(시민운동장, 장미아파트)을 시작으로 제6주차장(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국민은행 형곡지점)까지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다음달 새벽2시 까지며, 그 외 시간대는 무료 개방한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셀프무인정산시스템 도입에 이어 사전무인정산기를 추가 도입 하는 등 공영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변화와 노력에 힘쓰고 있다”며 “그 밖의 운영상 문제점이나 개선점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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