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12일까지 대전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민간운영사(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창업열린공간 민간운영사 지원사업’은 민간운영사를 중심으로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투자·성장 지원을 통한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지역 내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했거나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타운)에 입주 중인 민간운영사(창업기획자)다.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 및 대전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운영사 3개사 내외로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3500만원, 평균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민간운영사를 비롯해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 및 대전지역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도 센터 프로그램 및 민간운영사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민간운영사는 멘토링, 모의 IR, 투자유치 설명회 등 대전혁신센터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필수적으로 참여, 민간운영사 강점 및 특화역량을 통해 지역 창업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창업열린공간과 민간운영사를 중심으로 대전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과학창업 중심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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