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됐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보면 심사 대상 100개 공공기관 중에서 한전KPS는 ‘양호’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
심사결과 1등급 기관이 없는 가운데 실질적인 최상위 등급이며, 한전KPS는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KPS는 안전 역량, 안전 수준, 안전성과 3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동일 공기업 평가 그룹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표준 중대재해 예방 활동 체계 구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전사 취득, 협력 회사 안전 보건 지원 활동,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최적화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일일 유해 위험 등급제 도입 및 운영, QR코드를 이용한 안전 교육 교안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안전 문화 조성 등의 다양하고 현장 적용도가 높은 안전 활동이 후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전KPS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과 부합하는 위험성 평가 고도화 및 현장 실행력 제고 등 안전 관리 강화 활동을 통해 올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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