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2일부터 도심 속에서 푸른 자연을 느끼며 산림·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악산 모험숲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시설 조성 단계에서 나무 훼손을 최소화하고 참여자들이 안전요원을 따라 각종 난관을 헤쳐나가며 자연과 교감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1월까지 하루 총 3회씩 1회당 1시간 20분간 진행되며 일요일은 쉰다. 회차당 최대 참여 인원은 25명이며 이용요금은 최대 2만 원이다. 이용 대상은 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구는 모험숲 운영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 비상의약품 등을 준비하고 시설 안전장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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