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수소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에 대응하기 위한 수소전기차 검사센터(울산광역시 소재)를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지면적 3 800㎡에 건축면적 832㎡ 규모로 준공된 이 검사센터는 울산을 거점으로 개소 후 연간 5700여대의 수소용기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소버스 1개 진로와 수소승용 2개 진로, 자동차검사 1개 진로를 설치해 내압용기검사와 자동차 정기검사의 원스톱으로 제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또 방문고객을 위한 접수실과 회의실, 스타트업 사무실, 전시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 시설을 개방해,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공단은 앞으로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한 비파괴검사장비와 열화상카메라, 연료시스템 가스누출감지기, 수소가스 누출량측정기, 등 수소전기차 내압용기의 검사장비 설치와 가스누출연동 자동환기설비 등 갖추고 6월말부터 자동차 및 내압용기 검사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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