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5월 2일부터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운행 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 계류장 4개곳을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7회로, 요금은 편도 5000원, 왕복 1만원이고,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경천섬 계류장을 출발해 회상나루, 오토캠핑장, 경천대을 순환하며, 왕복권 승객은 각 계류장에 하선해 관광지를 둘러본 후 재승선이 가능하다.
또 계류장 주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물 위에서 즐길 수 있고, 자전거박물관과 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물 위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주를 보여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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