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평택엔젤스’가 2023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수영만 국제요트장에서 열린 대회에 박주현, 안준성, 이병건, 이원정, 김선호, 송명근 7명이 팀을 이룬 평택엔젤스는 크루즈요트 OCR 1 class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3개 팀이 경쟁하는 1차 경기에서 2위를 머물렀지만 심기일전, 2차부터 5차까지 모조리 1위를 휩쓸어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김태정 평택엔젤스 감독은 “지난 겨울 태국?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고, 힘든 훈련을 끝까지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요트팀은 감독 1명과 7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기도 유일의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다. 현재 6명이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빼어난 경기력 외에도 매년 여름 요트교실을 열어 평택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닷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요트처럼 앞으로도 전진해 우리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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