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제12회 마산아구데이축제’가 12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창원 대표음식 아귀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 축제는 오동동 아구테마거리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귀를 이용한 체력대결 △피지컬 100 △빅마우스 선발대회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창원시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아귀비빔콘밥, 아귀강정 등 무료 시식회를 운영한다.
또한 축제 기간 내 아구거리의 축제 참여 아귀찜 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향수만들기, 방향제 체험 등 다양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마산아구데이축제가 창원특례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식테마거리인 아구거리를 널리 알려 창원 관광 활성화 및 외식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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