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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우리동네 배달음식점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노후화된 용인시내 한 배달음식점 주방시설. 사진 제공 =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 2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개선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이다. 100㎡ 이하 소규모 업소와 영세음식점을 우선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사업장,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50만원 이상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깔끔하게 새단장한 배달음식점 주방시설. 사진 제공 = 용인시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위생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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