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전세가 송파구 전세가격을 앞서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0일 KB국민은행이 작성하는 ‘지역별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자료에 따르면 3월 서울 용산구는 2759만원으로 송파구(2747만원)에 비해 12만원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해 9월 3.3㎡당 평균 매매가격에서 용산구(6120만원)가 송파구(6103만원)를 앞선 데 이어 전세가격 마저도 용산구가 앞서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용산에서는 국제업무지구, 한남뉴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가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로 인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용산구는 서울 평균에 비해 작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추후 한강변 한남뉴타운 개발 사업 등이 본격화 되면 용산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 21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에르모소 용산은 현재 용산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화제의 개발 지역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품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형성하여 용산을 대한민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용산에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여러 대기업이 분포되어 있으며 여의도, 서울시청, 강남, 광화문 등 서울 내 주요 도심과 연계되어 종사자 수요가 약 13만명에 이르고, 추후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약 39만명가량의 종사자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공원 개발 사업 역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프로젝트로, 용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효창공원,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과 문화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을 아우르는 ‘한국판 센트럴파크’를 조성하여 일대의 문화, 녹지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에로모소 용산은 이러한 개발 사업 부지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1, 4, 6호선과 경의중앙선, KTX역이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 펜타 역세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추후 용산의 폭발적인 임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과 수도권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거미줄처럼 촘촘히 배치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지상 2층~16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9.7~11.2평에 이르는 오피스텔이 단 55실만 공급되어 희소성도 높다.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지향하며, 이태리 수입 주방가구, 3연동 슬라이딩 도어, 월패드, 삼성 스타일러, 세탁기와 건조기, 오븐, 비스포크 냉장고, 하츠 인덕션, LG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의 프리미엄 옵션이 무료로 지원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며 도심의 편리함과 일상 속 힐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선호하는 입주자들이 늘어났다. 에르모소 용산은 지상 12층과 옥상층에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는 테라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주택임대관리전문업체 더굿하우스와의 별도 계약으로 임대 수익을 보장받는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르모소 용산의 분양 정보는 공식 오픈한 분양 홍보관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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