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일 경남도청 잔디광장 행사장에는 도청 및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먹거리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들이 더 높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서 커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어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어린이날 예술잔치(도지사 관사&도민) 등을 개최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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