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주택철거와 지붕개량 부분을 추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김천시는올해 17억 57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해왔다.
당초 확정된 사업 대상자 중 현장 조사결과 자격미달 또는 개인 사정으로 포기한 잔여 사업비로 진행하는 이번 추가 지원은 비주택 부분을 제외한 주택철거·처리 및 지붕개량만 지원힌다.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