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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원 연구단체 '애니멀메이트', 방치견 예방 위한 토론회 개최

파주시 매년 700여 마리 개 유실·유기

방치견과 주민 상생 복지 논의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애니멀메이트. 사진 제공=파주시의회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애니멀메이트’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 복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혜정 의원이 좌장을 맡고, 애니멀메이트 소속 의원인 오창식·최창호·손성익·이정은 의원과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700여 마리의 개가 유실·유기되고 있다”며 “이 중 대부분은 농촌 지역의 방치견과 마당개들의 번식으로 태어난 중대형 믹스견의 자견으로 추정, 보호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치견과 주민 상생 복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에 대한 발제 진행 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직접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8일까지 시의회 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애니멀메이트는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책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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