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김천시티투어’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찬시티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사전예약제로 정기 운행된다.
단, 예약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15명 이상 단체예약 시에는 사전 상담을 통해 영일, 투어코스 등 맞춤형으로 운행할 수 있다.
운행경로는 둘째 주에는 사명대사 공원, 직지사,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직지사·도심권 코스다,
넷째 주에는 부항댐, 지례흑돼지골목, 청암사, 옛날 솜씨 마을, 국립 김천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는 부항·수도계곡권 으로 구분해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는 2500원이다.
시티투어 차량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김천의 문화·역사·관광지를 해설한다.
이밖에 김천시는 연중무휴, 어디든 갈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3시간 6만원, 4시간 8만원, 1일(8시간)은 15만원이며, 관외 관광객은 각각 3만원, 4만원, 7만원으로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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