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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佛 보르도 시와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이순희(왼쪽) 강북구청장이 사회연대경제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한 후 피에르 위르믹 보르도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프랑스 보르도 시와 ‘사회연대경제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포럼에 참석하면서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



의향서에는 양측이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회·경제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경제·교육·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보르도 시는 파리 남서부 약 500㎞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누벨아키텐 지방 지롱드 주의 주도(州都)로서 프랑스 무역·행정·서비스·산업 중심지다. 세계 최대 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며 도시 자체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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