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예경탁 은행장이 ‘마약퇴치 캠페인(NO EXIT_출구가 없다)’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마약퇴치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운동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 받고 본점에서 마약퇴치 캠페인 퍼포먼스를 가졌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고려철강 한철수 회장과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안타깝다.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 국가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지난 4월 14일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마약범죄 근절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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