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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취재진에 발길 돌린 유아인 [SE★포토]

취재진들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취재진들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유아인은 이날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불출석 통보를 했다.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 투얌 혐의를 받은 유아인은 지난 3월 27일 첫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유아인이 졸피뎀을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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