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얻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묘동 53번지 일대 140.855㎡ 지역인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앞서 2010년 1월 진흥지구로 지정된 후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서울시는 매년 종로구를 포함한 5개 진흥지구의 계획 수행실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차기 연도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구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원, 이번에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종로구는 사업비를 지역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투입한다. 오는 10월 ‘K-주얼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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