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장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은 지난 13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지역 장애아동 및 청소년 8명과 함께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봉사단과 화성시 나래울복지관은 ▲인적·물적 지원교류 및 상호협력 ▲장애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봉사활동 정기 참여 ▲지역의 나눔 문화 참여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프로그램 중 첫번째 활동이다.
봉사단 회장인 정수호 도교육청 대외협력국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는 체제 마련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 지역에 이 같은 활동이 확산돼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꿀나눔 봉사단은 2016년부터 도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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