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자금세탁방지(AML)와 디지털자산 해킹 실태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김앤장과 두나무가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에는 정부·학계 및 국내외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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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아론 바이스 수사총괄의 기조 강연과 함께 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국장의 '디지털자산 해킹 및 탈취 실태와 대응', 오정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의 '은행 불법외환거래 수사와 시사점', 고철수 김앤장 전문위원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 규제동향', 김광훈 두나무 실장의 '디지털자산 자금 세탁방지 체계' 순으로 진행된다.
김앤장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발족된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의 발족 선언 및 비전 선포와 함께 진행된다”며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인 AML과 범죄 집단의 디지털자산 해킹 등의 사례 발표 및 시사점 등을 진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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