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진위FC-U18팀이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3년 연속 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진위FC-U18팀 지난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대0으로 완파하며 고교축구 강호다운 면모를 확인했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라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대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대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 상대로 2대0으로 격파하는 등 막강 공격력 철통 수비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은 “올해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평택진위FC-U18팀에 58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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