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사)한국예총 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광주예술제’가 지난 13일 곤지암 도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예술제는 광주시예총 및 산하단체의 예술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축제다.
지역거주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이 빚어진 각종 예술작품 전시와 수준높은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이다.
국악협회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및 태진아, 진미령을 비롯한 인기 초청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19회 광주예술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24년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관악컨퍼런스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