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부처님 오신날 맞아 저소득층 전달김해시는 길상사 성현덕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진다.
길상사는 삼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상사 신도로 구성된 성현덕회는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는 신행봉사단체이다. 외국인 근로자 김장 나눔, 경로당 경로잔치, 부처님 오신날 기념 요양병원 방문 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녹미 회장은 “202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심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움처럼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길상사 성현덕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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