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3일 서울 서소문동 ENA스위트호텔에서 ‘2023 기업담당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기관과 제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서비스 우수사례와 제도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영욱 포스코 인재창조원 상무가 ‘재취업지원서비스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ESG 경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연우와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가 기업컨설팅과 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재취업지원제도 도입에 관심 있는 300인 이상 기업의 담당자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령자고용촉진법’에 따라 100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이 50세 이상의 퇴직예정자에게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재단은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설계 컨설팅과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