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예산 순기일정상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5월 31일까지 제출해야한다.
정 시장은 주요 부시장과 주요 실·국 간부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고보조금 신청 현황은 총 487건에 7164억원에 달한다.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른 가산 신청 현황은 총 361건에 756억원이다. 가산 미신청 사업은 시비 부담이 없거나, 정액 보조사업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직 협의 중이거나 공모 준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마지막까지 확보를 위한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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