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0일 오후 5시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휴먼김량장축제 ‘나도 가수다’ 첫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도 가수다’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주최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첫 예선전에는 전국 3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초대 가수, 공연팀의 축하 무대 등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한다.
예선전 수상자는(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의 자격을 얻는 것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두번째 예선전은 오는 7월 15일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나 카카오톡 ID ‘ymarket01’ 친구 추가한 뒤 대화방을 개설,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을 대표하는 행사인 ‘나도 가수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시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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