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청년 모임의 성장과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잡고(JobGo)’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꿈을잡고(JobGo)’는 청년들의 다양한 분야의 모임을 발굴·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소모임과 프로젝트 실행모임에 대해 각각 50만원, 200만원을 지원하며 퍼실리테이터를 매칭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자는 활동 내용에 따라 3인 이상 자유롭게 모임을 구성할 수 있고 특히, 프로젝트 실행모임은 5인 이상으로 구성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임별 활동기간은 소모임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프로젝트 실행모임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이다. 기타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6월 2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꿈을잡고’에 참여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청년과 청년모임의 열정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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