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이달 27일 ‘5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출발지점에서부터 북악하늘길을 60분 동안 걷게 된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는 경품행사가 열린다. 자전거, 전기밥솥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걷기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식수, 모자 등을 지참해 27일 오전 9시까지 하늘한마당에 도착해야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걷기대회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걷기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구민 운동으로 정착시켜 건강도시 성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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