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aT, 수산물 수출 확대 협력키로…저탄소 식생활 캠페인도 확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협약을 맺고 수산물 수출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제공=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수산물 수출 확대 및 효과적인 수급 관리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수산물 수출 동향 및 분석 정보 공유, 수산물 수급 관련 공동 조사와 분석 정보 공유, ESG 가치 실현 확산 노력 등에 힘을 합친다. 또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에도 함께 나선다.



KMI와 aT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행될 각종 연구사업의 결과는 정부의 수산물 촉진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산물 해외진출 전략은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서 수립하는 만큼 우리나라 수출업계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덕 KMI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측이 가진 주요 수산물 수출 및 수급 관련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 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