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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 열린다…아동권리 보장·증진 활동 추진

초·중·고 67명으로 구성…11월까지 활동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67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가 첫 공식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와 사회적기업 가온누리는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2019년부터 해마다 운영해 온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권리주체로서 아동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및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가온누리는 최근 부산 거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참여기구 단원을 모집해 67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변호사, 의사, 교수 등 분야별 아동 인권 전문가 5명을 아동권리지킴이로 위촉했다.



아동참여기구 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단별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아동권리 보장·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예산학교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한다. 11월에는 단원들과 고민해 작성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 후 최종적으로 다듬어진 제안서를 소관부서에 전달하고 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해 활동 결과물에 대해 직접 평가받을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단은 월별 주제를 정해 아동 권리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아동 권리 설명서를 제작하는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만들 예정이다.

김민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참여기구는 아동들이 스스로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권리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해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지킴이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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