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에너지가 발산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행사를 계기로 시와 대학교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전시와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7개 대학교는 △‘대전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단 구성 및 행사 홍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지역 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처럼,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지역 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