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융복합 분야 창업지원 전문인력인 ‘문화창업플래너’ 10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문화창업플래너’는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2014년 1기 이후 지금까지 총 280명의 창업기업 지원 전문가가 탄생했다.
수료생은 ▲스타트업캠퍼스, 와디즈,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벤처인사이트, 한국생산성본부 등 창업 관련 기업 재직 ▲인투스타트업, 스타트업메이트 협동조합, 유니콘 엔젤클럽 등 창업 조언?투자 관련 기업을 창업 ▲경기대, 동국대 등 대학교에서 교수와 창업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문화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창업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민이나 도 내 대학교 재학생, 도 내 기업 재직자,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 또는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면 우대한다.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10월까지 약 4개월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창업지원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할 기회도 얻는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문화창업플래너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는 콘텐츠 창업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라며 “문화창업플래너 운영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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