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드라마 촬영에 따라 울산대교 양방향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통제 시간은 첫째 날인 26일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7일과 28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마지막 29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제한다.
우천 시에는 촬영과 교통통제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의 경우 주요 장면이 울산대교에서 촬영돼 울산 관광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울산대교 이용자들은 교통통제로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모두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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