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효율적인 재정운영 및 전문성 강화을 위해 고문공인회계사 2명을 신규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공인회계사들은 2025년 5월까지 도의회, 도청, 도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예산·회계·세무분야 자문 및 관련 법령 제·개정 사례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문공인회계사들은 모두 경기도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예산·회계·세무관련 업무의 전문성 강화 및 행정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지난 2012년 12월 28일 제정된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고문세무사 운영조례’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5명의 고문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를 두고 있다.
그동안 회계·세무분야 등 총 550여건의 재정관련 각종 사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재정관련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고문공인회계사로서 재정분야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도교육청 등의 재정건전성 확보 및 재정분야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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