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3일 미국 현지로 파견한 통상촉진단이 412만 달러(약 54억 원) 계약 상담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통상촉진단은 강남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16일 로스앤젤레스와 18일 시카고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다. 적극적인 기업 홍보와 현지 바이어 상담 결과 9건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약 412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참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통상촉진단 파견과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