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미는 신문 스크랩을 넘어 홍보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대폭 줄여주기 위한 '피알꼭'이라는 보도자료 실적 집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알꼭'은 사용자가 별도로 보도자료를 등록하거나 관련기사를 검색하지 않아도 보도자료 실적을 자동집계 해주는 웹 기반 솔루션이다. '피알꼭' 조회 데이터는 그래프 등 시각화 정보로 표시되며, 엑셀 데이터로도 추출이 가능해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한 '피알꼭'은 보도자료 본문과 유사도가 높은 온라인 기사를 신속히 선별하는 자동 매칭 기술이 접목됐다. 각 기관의 언론홍보 담당자는 기사화된 보도자료를 찾기 위해 포털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하는 기존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 화면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보도자료 실적을 빠르게 집계할 수 있다.
다하미에 따르면 내부 실험 결과, 특정 정부기관의 1주일치 보도자료 및 기사화 실적 집계 시간을 기존 2시간 30분(포털 활용)에서 1시간(피알꼭 활용)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사용 기관은 업무 투입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업무 효율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다하미 박용립 대표는 "다하미만의 독특한 가치와 잠재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며, 벤처기업의 대표적 특성인 혁신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변화로 성장을 추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피알꼭'은 배포한 보도자료와 보도기사를 정량 측정하는 기본 상품과 정책(사업) 방향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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