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예원(사진)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마를 피우고 소지한 혐의로 김 전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뒤 2월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그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낸 김 전 대표는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경찰 조사가 시작된 이후 2월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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