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주요 공사 현장 30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6월 16일까지 추진한다.
건설안전 위해 요소 사전 차단과 관계자 안전 교육을 함께 추진하는 이번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전남도 발주 공사현장 129개소, 지방도 인근 급경사지 144개소, 도내 대규모 건축 공사 현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안전 점검에선 토사 유실 및 붕괴 취약 구간, 강풍에 의한 타워 크레인, 외부 비계 등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노후 교량·제방의 누수, 세굴 등 위험 요인 응급 조치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안전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건설기술진흥법, 시설물안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즉시 조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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